돌아온 룰라.. 영영 가버린 보우소나루 (1년 전 그 후) / OBS 오늘의 월드뉴스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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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대선을 반년 가량
앞두고 있던 지난해 이맘때,
당시 룰라 대선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율
1위였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룰라는 마침내
대통령에 복귀했는데요,
하지만 경쟁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룰라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무리수를 두다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서영의 [1년 전 그 후]입니다.
【리포터】
(2022년 3월 22일)
룰라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는 등 10월 대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여론조사도 지지율 43%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입니다.
[룰라 다 실바 / 전 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 국민의 생각을 단 10%라도 이해하는 후보는 나밖에 없습니다.]
지지율 2위는 현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하지만 보우소나루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겨우 29%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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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우소나루의 숨은 지지층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보우소나루는 보수층을 결집하며 선거를 결선까지 끌고 갔고, 결선에서 겨우 1.8%p 차이로 패배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패배가 독이 됐습니다.
보우소나루는 끝까지 승복 선언을 하지 않았고, 새 대통령의 취임식 직전 미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
그 직후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룰라의 취임식 날,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이 행정부와 사법부, 입법부 삼부를 모두 습격해 난동을 부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대선 이후 줄곧 불복하는 모습을 보였던 보우소나루에게 책임론이 쏟아진 건 당연지사.
검찰은 보우소나루를 폭동 선동 혐의 수사 대상자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보우소나루는 혐의를 부인하며 브라질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SNS 등으로 지지자와 소통을 이어가며, 최근에는 미국 보수단체 행사에 참여해 2026년 재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 전 브라질 대통령 (지난 4일) : 저의 대통령의 책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보우소나루에게 혐의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대통령 임기 시절, 41억 원 상당의 보석을 몰래 반입하려던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브라질은 130만 원을 넘는 항목은 세관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우소나루는 이 보석들을 신고하지 않았고, 세관에 압수당한 뒤로도 몇 차례나 되찾으려고 애썼습니다.
[플라비오 디노 / 브라질 법무부 장관 : 보석 세트는 전형적인 관행을 잘 드러내는 것으로 사진 자료를 통해 더욱 구체화함으로써 이번 사건의 명확성, 정확성을 높여주었습니다.]
보우소나루는 원래 이번 달 말 자진 귀국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새롭게 보석 불법 반입 혐의가 추가되면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 버틸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달 말까지 자진 귀국하지 않으면 강제 수단을 동원할 방침.
미국 정부도 신병 인도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그 후] 윤서영입니다.
#룰라 #보우소나루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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