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빚투' 개미가 떠받쳤다…환율은 '껑충' 유학생 비상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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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도 금융시장은 요동쳤습니다.
주가는 하루 만에 100포인트 넘게 오락가락했고, 환율은 1450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이 판 주식은 빚투 개미들이 사고, 치솟는 환율에 유학생을 둔 부모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장동건, 강서영 기자가 차례로 전합니다.
【 기자 】
한국거래소 시황판이 오늘(7일)도 대부분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부터 4천선 아래에서 출발했습니다.
오후에는 더 심했습니다.
장중 3% 넘게 빠지며 3800선까지 밀리더니 장 마감을 앞두고 겨우 회복해 3953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AI 기술주 약세가 계속되며 어제 9만 전자로 후퇴한 삼성전자는 1.31% 내린 9만 7900원, SK하이닉스도 2% 넘게 빠지며 58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에도 코스피 급락의 주 원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었습니다.
외국인은 2천500억 원, 기관은 2천400억 원을 팔아치우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그나마 오늘도 3900선을 방어한 일등 공신은 4천700억 원을 사들인 개미들이었습니다.
실제로 빚투 열풍에 국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4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26조 원 턱밑까지 찼습니다.
▶ 인터뷰 : 박석현 /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
"전년 말 대비 한 60% 정도 늘어난 거고요. 주가 상승과 함께 신용융자 잔고나 예탁금이 같이 올라왔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일각에선 과도한 빚투가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시한폭탄과 마찬가지라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옵니다.
▶ 스탠딩 : 장동건 / 기자
"종가가 이처럼 이번 주 처음 3900선까지 떨어지면서 뒤늦게 들어갔다가 고점에 물리는 건 아닌지 개미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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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강서영 / 기자
"환율도 비상입니다. 이탈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를 사들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보시는 것처럼, 1450원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7개월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유학생을 둔 부모들은 속이 타들어갑니다.
1300원대였던 작년보다 자녀에게 보내는 생활비가 10% 정도 늘었기 때문입니다.
유학생들은 저렴한 단기렌트로 옮겨 주거비를 줄이거나 외식을 줄이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학생 학부모
"(작년과 비교해) 엄청 차이가 많이 나죠. 그때는 한 1300원대였는데. 환율을 예측할 수가 없으니까 너무 당황스러워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될지…."
일부는 늘어난 해외여행 비용에 특가 항공권을 취소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강서영 / 기자
"이런 가운데,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여행객과 유학생들의 한숨은 깊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강서영 기자 [[email protected]]
장동건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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