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호출하면 오는 '똑버스'…경기도 '똑타' 앱 출시● 방송일 : 2023.2.28

Описание: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파주에는 콜택시처럼
승객이 호출해서 탈 수 있는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파주 부르미버슨데요.
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경기도가 최근 '똑버스'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또, 통합교통 앱을 출시하는 등
도내 보급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병천 기잡니다.

【 리포트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자
버스가 도착합니다.

교통취약지역의 주민을 위한
경기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2021년 말부터 운정과 교하 등에
시범 운행중인 파주 부르미버스가
최근 똑버스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통합교통 애플리케이션인 똑타를 출시해
버스와 전동킥보드의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택시와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경기도는 상반기에 고양을 비롯해
양주와 남양주 등
8개 지자체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박승삼 국장 / 경기도청 교통국 )
"이번 파주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경기도는 올해 안에 16개 도시에
211대를 추가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완한 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위한
교통시스템 도입이 요구된다는 지적입니다.


( 고준호 의원 / 경기도의회 (파주1) )
"아직까지는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많고
고령자가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시급할 거 같고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 차원에서
수요응답형 버스가 앞으로
경기도민에게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어르신을 위한
전화 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7월 남양주부터
시범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3만 명이 넘는
승객이 타는 똑타 버스

신도시와 농촌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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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2.27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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