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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писание: “결국 사실무근”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포츠머스 감독이 직접 선 긋다

무시뉴 감독 “어떤 연락도 없었다…시즌 끝까지 포츠머스 잔류”

양민혁(19·토트넘 홋스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결국 사실무근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최근 유럽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이적 루머에 대해, 현재 임대 소속팀인 포츠머스의 사령탑이 직접 이를 부인했다.

존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이나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양민혁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은 전혀 없다”며
“양민혁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프레튼 파크에 남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 이적설의 시작…스페인·영국 매체 보도로 확산

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Fichajes)**의 보도에서 시작됐다.
해당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양민혁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를 선점하는 구단 정책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장의 1군 전력 보강이 아닌, 영입 후 육성 및 평가 목적”이라며
“합류 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The Sun)**은 한발 더 나아가
▶ 기본 이적료 약 440만 파운드(약 87억 원)
▶ 성과 옵션 최대 180만 파운드(약 35억 원)
규모의 제안이 검토 중이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하며 파장을 키웠다.

⚽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 성장 경로는?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에서 37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뒤흔든 특급 유망주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 속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했다.

토트넘은 당초 2025년 1월 합류 예정이던 양민혁에게 조기 합류를 요청했고,
B팀이 아닌 1군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팀 내 부상 악재와 감독 경질설 등 혼란 속에서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이후 임대 이적한 QPR에서 공식전 18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고,
현재는 포츠머스에서 공식전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 무시뉴 감독의 평가 “19세 선수로선 매우 잘하고 있다”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의 현재 상황에 대해 비교적 냉정하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양민혁은 시즌 초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물론 19세 선수답게 기복이 있었지만,
어려운 상황의 팀에 합류한 것을 고려하면 매우 잘해주고 있다.”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은
▶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 시즌 중 재임대 가능성
모두를 일축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 정리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 공식 접촉 없음

포츠머스 감독 직접 부인

양민혁, 2024-25시즌 종료까지 포츠머스 잔류 전망

결국 이번 이적설은 유망주를 둘러싼 과열된 기대가 만들어낸 해프닝에 가까운 모양새다.
양민혁은 당분간 포츠머스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차분히 다음 단계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