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3년 만에 낙마…수장 공백에 교육 차질 불가피 / KBS 2025.06.26.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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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낙마로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던 학력 신장 등 교육 정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교육계는 앞으로 1년여 동안 수장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어서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위 상실 선고가 나온 직후 전북교육청을 찾은 서거석 전 교육감.
교육청 간부들과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뒤 청내 직원과 인사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서 전 교육감은 지난 3년 동안 수업 혁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지만,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쉬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밖에서 전북 교육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거석/전 전북교육감 : "이제 그만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서 전 교육감의 직 상실로 전북교육청은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내년 6월에 치를 지방선거까지 1년 가까이 교육 수장의 공백 사태가 이어지게 된 만큼, 교육 행정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학력 신장과 교권 보호, 미래 교육 등 서 전 교육감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동력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서 전 교육감의 당선무효형 선고와 관련해 교육계 입장도 잇따랐는데, 전북교총과 전북교사노조 등은 교육감 직위 상실이 교육 현장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교육청은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연대도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교육청은 그동안의 반교육적 정책과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교육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장 : "권위주의로 얼룩진 전북교육이 제자리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동안 무리하게 추진돼 온 전북도교육청 사업은 중단돼야 하고…."]
전북 교육감이 임기 3년 만에 물러나게 되면서. 차기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 난립과 교육계 안팎의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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