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기부로 힘 보태고파"...부산에서 온 편지_티브로드서울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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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얼마전 성동구 행당2동에서는
한 장애인이 쌈짓돈 2백만 원을
코로나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줬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익명의 기부자가
마스크를 기부해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성동구 행당2동 주민센터.
얼마전 이곳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소포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소포를 열어보니, 이 안에는
마스크 100장과
기부자의 메시지가 담겨있었습니다.
송재훈ㅣ성동구 행당2동장
(직원이 소포가 왔다고 해서 내려가 보니까
마스크 한 박스가 배달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열어보니까 손편지도 있고 해서
전 직원이 그 손편지 내용을 보고
가슴 뭉클한 감명을 느꼈습니다.)
편지는 멀리 부산에서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행당2동의 한 장애인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쌈짓돈을 기부한 소식을 우연히 접한 뒤,
같은 국민으로서 부끄러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며
작은 나눔이라도 동참하고자
마스크를 보낸다고 써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지역 내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송재훈ㅣ성동구 행당2동장
(지금 세상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잖아요.
이런 내용을 보고 저희들이 굉장히
살만하구나 아직도... 이런 감명을 느꼈거요.
이런 기부릴레이가
계속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액수로 따지기 힘든, 부산에서 보내져온
손편지와 마스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기민 기자)
제보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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