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추위 '건강 비상'…독감ㆍ저체온증ㆍ동상 환자 급증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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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추위 '건강 비상'…독감ㆍ저체온증ㆍ동상 환자 급증
[앵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겨울에 극성을 부리는 저체온증과 동상, 독감에 걸린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만성질환자와 노인들인데요.
치명적인 합병증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먼저 환자수가 늘어난 질병은 독감.
기온이 내려가면서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입니다.
실제 외래환자 1천명 당 독감 의심환자는 지난 10~16일 13.5명으로 1주일 전보다 1.4명 증가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 저하로 독감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만큼 독감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은주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특히 걸렸을 때 심하게 앓을 수 있는 기존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노약자는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면 적어도 보름 후에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체온증과 동상같은 한랭질환에 걸린 사람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 간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55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배 넘게 늘었고 2명은 숨졌습니다.
특히 저체온증 환자는 최근 4년간 50% 넘게 급증했는데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져 심장, 뇌, 폐의 기능을 떨어뜨려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오한과 창백한 얼굴, 어눌한 말투, 졸음이 큰 특징이지만 감정의 급격한 변화와 짜증도 또다른 증상입니다.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상태에 대한 인지와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주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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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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