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붉은 바람] 레이몬드 첸들러/도시에 불어닥친 불안한 열풍/우연한 살인과 우연한 만남/책 읽어주는 여자/숙면을 위한 오디오북/Audio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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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인물 소개**
*필립 말로- 사립 탐정
*코퍼닉- 담당 형사
*이바라– 이탈리아 출신의 형사, 코퍼닉의 동료 형사
*롤라 바샐리 – 푸른 드레스를 입은 여인
*프랭크 바샐리 – 롤라의 남편, 수력발전 공학자
*왈도 or 조지프 코프 - 롤라의 운전기사


안녕하세요~ 달포안입니다.
오늘은 레이몬드 첸들러의 [붉은 바람]을 읽어드리겠습니다.
20세기 미국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거장, 레이몬드 첸들러(1888~1959)는
부패한 도시 속 인간의 고독과 정의를 사립 탐정 “필립 말로”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입에는 담배를 문 필립 말로의 냉소적인 모습은,
셜록 홈즈와 함께 탐정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셜록 홈즈가 이성적인 탐정이라면, 필립 말로는 양심적이고 인간적인 탐정입니다.
1920,30년대의 대공황과 도시 부패의 시대를 사는 필립 말로는, 복잡한 도시에서 인간성과 정의를 지키려는, 냉소 속의 낭만주의자이며 인간 품위를 지키려는 철학자입니다.
자, 그럼~ 열풍이 불어닥친 도시의 불안과 불신의 분위기속에서 펼쳐진 살인 사건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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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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