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뉴스] 일석이조 여행지,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해수욕 즐겼으니 이제 갯벌 체험해야죠

Описание: 【앵커】
인천 지역 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섬 뉴스'시간입니다.

각 섬의 통신원들이 직접 취재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드리고 있죠.

오늘은 강화도와 무의도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통신원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통신원 소리 내서 인사 )

네, 반갑습니다.

먼저 여름 휴가철 막바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강화도로 가보겠습니다.

동막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윤경 통신원?

(네, 손윤경 통신원입니다.)

동막해수욕장의 갯벌 체험이 특히 인상적이라고요?

【강화도-손윤경 통신원】

네, 강화도는 서울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해,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태양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강화도에는 여러 관광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동막해수욕장은 여름철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데요.

지난 7월 1일 개장해 다음 주 31일 폐장하는동막해수욕장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만들어 내는 자연의 변화는 특히 인상적입니다.

강화 남단에 위치한 이 갯벌은 무려 1천8백만 평에 달하며, 물이 빠지면 직선으로 4km까지 드넓은 갯벌이 펼쳐집니다.

이곳에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둥, 갯지렁이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썰물 시에는 갯벌에서 이들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밀물 시에는 바닷물이 해변을 가득 채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관광객 : 휴가 막바지에 가까운 인근 서해바다 찾다가 작은 수영장만 가다가 넓은 바다 보여주고 갯벌이 너무 아름다워서 놀러 와서 너무 좋아요. 아기한테 갯벌 체험해 주고 싶어서 왔어요.

해수욕을 즐긴 후에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등사와 같은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할 수도 있는데요.

여름의 마지막을 강화도에서 자연과 역사를 느끼며 보내는 건 어떨까요?

강화도에서 OBS 통신원, 손윤경입니다.

【앵커】
네,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속에서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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