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서 2주 굶었어요" 비건인 발목 잡는 한국 [MBN 뉴스센터]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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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기와 해산물을 먹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동물을 사랑해서, 비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비건과 채식을 혼용해서 쓰다 보니, 비건주의 외국인들은 마음 놓고 외식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에 온 지 7년째인 사라가 마리카 부부에게 비건 식당을 알려줍니다.
동물성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기는 마리카는 제대로 하는 비건 식당을 찾기 전까지 밖에서는 물만 마셨습니다.
▶ 인터뷰 : 마리카 / 한국 거주 1년 차
"구글에서 찾고, 찾고, 또 찾고, 정말 어려웠어요. 첫 2주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어요."
비건 음식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채식은 유제품과 계란, 꿀, 생선까지 먹기도 해 비건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비건'을 표기하려면 보관부터 조리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비건과 채식의 개념을 혼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사라 / 한국 거주 7년 차
"제품을 마트에서 볼 때 헷갈리지 않게 정확히 성분이나 재료가 정말 비건이라 할 때는 체계적으로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젓갈이 들어간 김치는 비건이 아닙니다.
▶ 인터뷰 : 권유진 / 한국비건진흥원장
"현장 조사를 해 보니까, 김치를 예로 들자면, 우리는 김치 부침개, 김치찌개 다루는데, 채식 아니냐고 하지만, 그 안에 동물성 원료가 많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
그러다 보니 비건인들이 대안으로 채식식당을 찾는데, 이마저도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서울시가 채식식당 100곳을 검증해 만든 지도입니다. 외국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겉절이와 야채전, 버섯잡채, 산채비빔밥, 두부요리, 된장찌개를 포함해 다채로운 비건 음식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지영 / 비건 전문 요리사
"채소가 그달에 맛있고 신선할 때, 그 채소를 활용할 때 그 신선함을 전달해 보자, 채소의 특성을 꼬집어 내서 그걸 졸이거나 응축시켜서…."
전 세계 비건과 채식 인구는 최대 5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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