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제시한 탄소중립 해법은?... 소형모듈 원자로 기반 스마트 넷제로 시티

Описание: 【앵커】
탄소 배출에 따른 부작용,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그 해결 방안으로 i-SMR,
즉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
기반의 '스마트 넷제로 시티'가
제시됐습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극심한 대기오염과 각종 자연재해들.

탄소배출이 불러온 재앙입니다.

최근에는 식량위기 등의 형태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미숙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작황이 부진해서 저장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사과·귤·배는 가격이 좀 오른 편이고요.]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탄소중립 실현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AI 혁명에 따른 반도체 공장, 데이터센터 등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달성이 쉽지 않습니다.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SSNC가 난제 해결의 효과적인 방안이 될 거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수원이 제안한 SSNC는 '소형모듈원자로 SMR'과 '스마트시티'를 결합한 친환경 도시 모델입니다.

혁신형 SMR과 태양광, 풍력 등을 연계해 무탄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줍니다.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황주호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스마트 넷제로 시티를 SMR 기반으로 한다면 에너지 비용 감소는 약 30%, 그리고 더욱 더 좋은 것은 경제 성장과 상당히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라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SSNC의 중심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본 설계를 마친 단계로, 내후년까지 표준설계를 완성하고, 2028년까지 이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할 예정입니다.

첫 i-SMR 운영 시점은 2030년대 초로 잡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i-SMR 개발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이끌고, 경제 성장의 새 전기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한수원 #탄소중립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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