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안산시의회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Описание: ”안산시의 인구 정체와 감소 문제에 대해 중점을 두고 해결할 것“
오랜 보육분야 경험 토대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전문적 해결 방안 제시
”문화복지위원장 책임감 막중… 시민들과의 소통에 온 힘“

”엄마 품처럼 따듯한 성품을 가진 의원이다.“ 현옥순 시의원을 만나본 안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말이다.

이처럼 현옥순 시의원은 안산시민들에게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그는 이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정말 꼭 필요한 의원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현옥순 시의원은 정치입문이전에 보육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안산시의 인구 감소 및 정체 문제들과 관련해 맹활약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그를 만나 재선 성공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 어떠한 행보들을 펼쳐 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제9대 안산시의원 재선에 성공하셨는데, 안산시민에게 감사 소감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다시 재선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성원에 힘입어 더욱더 열심히 뛰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재선과 함께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 직책은 너무나도 매력 있는 직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산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접촉할 수 있는 직책이기 때문인데요, 이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안산시민들과 더욱더 많은 소통을 이어나가 '소통왕'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세 개 상임위 중 제일 모범이 되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이번에 시의원직과 함께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게 되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 직책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직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떠한 부분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 문화복지위원장직을 수행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문화복지위원장으로써 느끼는 책임감이 아주 막중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직책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최선을 다해서 안산시민분들의 삶을 한 계단 업그레이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복지, 체육, 건강, 기업들과 관련된 산업관광과 해양 분야 쪽까지 다방면으로 중점 현안들을 공부하고 살펴볼 것입니다.

또한 복지 관련 예산이 가장 많이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건강, 노인, 여성, 장애인 분야까지 공정하게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에 급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독거노인 문제와 관련해 사각지대에서 홀로 돌아가시는 노인분들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보살필 것입니다.

Q. 현옥순 시의원님의 지역구 성포동, 일동, 이동 중 일동과 이동은 과거부터 진보세가 강한 지역이었는데, 이번에 일동과 이동에서 굉장히 많은 득표를 거머쥐셨습니다.
일동과 이동의 유권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요인이 있다면?

"진보 성향의 시민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속 제가 찾은 답은 바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본질적으로 성포동을 아울러 일동과 이동 주민분들이 참여하는 행사에는 모두 참석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요,

또한 민원이 들어오면 시민분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 항상 발 빠르게 대처하였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동 족구장에 대한 민원이었습니다.

당시 민원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현장에 나가서 본질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안들을 접목시켜 펜스 및 안전펜스 설치, 수도배관시설 수리 등을 통해 시민분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드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때 시의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한 시민분께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 어떠한 말보다 값지고, 가슴 뜨거워지는 한마디였습니다.

그때의 감정을 잊지 않고, "항상 안산시민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봉사해야 한다."라는 저의 초심을 바탕으로 모든 안산시민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 안산시의회에는 30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대의 의원님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 다양한 나이대의 시의원분들과 어떻게 소통을 이어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저희 국민의힘에서 30대 시의원이 탄생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현재 40대, 50대,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시의원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상황 속 저는 중간 정도의 나이이기 때문에 젊은 나이대의 시의원분들과 나이가 좀 있으신 시의원분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안산시의회가 엇갈리지 않고, 올바른길로 인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젊음의 패기와 농익은 연륜이 안산시를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이번에 안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의석 다수당을 차지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 더불어민주당 측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8대 때는 안산시의회와 집행부인 안산시청과의 소통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질이 꽤나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달라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렇듯 안산시의회를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측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당을 떠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 오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부터 모범이 되어 당이 다르더라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여야 협치와 존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Q. 원래 정치에 입문하시기 전 보육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를 해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 주변의 화성과 시흥은 계속 인구수가 성장하고 있는데, 안산시의 인구는 정체되거나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이 있으시다면?

오랫동안 보육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해오면서 안산시의 인구 정체 및 감소에 대해 항상 큰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들을 구상해왔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된 안산시의 재정이 힘들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앞서 제가 내걸었던 공약사항 중 첫 번째인 출산 장려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성사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추가적으로 이와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빙해 토론회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저출산의 근본적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획기적인 신규 해결 방안들을 구상하여 안산시의 인구증가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앞전에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차질을 겪어왔었는데, 이제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끝날 무렵에 다다랐으니 더욱더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Q. 앞으로 4년간 재선 시의원으로써 집행부 견제부터 안산시 관련 조례안 발표 등 수많은 업무들을 진행해 나가셔야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현옥순은 어떠한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저의 미담을 직접 제 입으로 말하니 부끄럽지만, 소문에 의하면 “일 잘하고 합리적인 의원이다.”, “여야 의원들과 두루 친하고, 공무원들과의 소통과 협치에도 능통하더라”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들려올 때면 가슴 벅찬 뿌듯함을 느끼곤 하는데요, 앞전 초선 의원 때는 많은 분들께서 “섬세하고 엄마 품처럼 따듯한 성품을 가진 의원이다.”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이렇듯 “다정하다.“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정말 꼭 필요한 의원이다."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 현옥순, 이전의 경험들을 토대로 이번에도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늘 안산시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약력

출생
• 1968년생 (53세)
학력
•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졸업 (사회복지학석사)
경력사항
• 제8대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현)
• 제8대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전)
•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국민의힘 안산시상록(을) 여성위원회지회장(현)
•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전)
• 열린하늘어린이집 원장(전)
• 성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