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AI까지' 대구 섬유의 무한 변신..2025 PID 개막 (대구)

Описание: #대구 #섬유 #자율 #로봇 #생산 #자동화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 변차연 아나운서

대구 전통섬유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통방식의 섬유제조업에서 벗어나 첨단친환경 기술과 접목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에서 대구 섬유의 무한변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인공지능 자율로봇 생산기계입니다.
자동차용 천연패드 섬유를 AI로봇이 장착하고 있습니다.

염색과정에서 인체에 위험요인이 있는 작업도 AI로봇이 대신합니다.

염료를 AI로봇이 충전하는 공정인데, 화학염료가 작업자의 인체와 접촉하지 않아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int) 최기훈/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연구원
"화학염료를 사람이 바가지를 통해서 수작업으로 이송하고 충전을 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건강이 가장 염려가 되고 문제가 됐던 부분인데요. 이제 그런 부분을 로봇자동화로 개선하고자 했고..."


식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천연섬유소재이지만 화학섬유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친환경섬유.
화학섬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 보다 친환경적이어서 특히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주목하는 친환경섬유 기술입니다.


int) 손정아/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
"최근에 탄소배출에 대한 이슈가 굉장히 많이 있잖아요? 탄소 배출 저감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고 추가적으로 기존의 화학섬유 같은 나일론 소재나 폴리에스터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화학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에선 전통과 하이테크의 융합을 통한 대구 섬유산업의 변화와 도전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 261개사, 470개 부스에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전 스트림을 선보이고 23개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도 벌입니다.


int) 한상웅/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
"우리가 20년 전에는 섬유가 수출 1위였습니다. 그걸 다시 한 번 회복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23개국이 지금 현재 우리 PID(프리뷰 인 대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내에선 지역 디자이너와 섬유업체간 협업으로 만든 의상을 선보이는‘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패션쇼도 열립니다.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진행됩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우성문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시홍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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