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산악 자전거 레이스 지옥의 끌바- CP1에서 CP2까지 바이크 패킹 초보의 실크로드 마운틴 레이스 도전기 3편
Автор: TEAMAX ADVENTURE
Загружено: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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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자전거여행 #키르기스스탄 #실크로드
바이크 패킹 초보의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울트라 엔듀런스 바이크 패킹 시합
실크로드 마운틴 레이스(Silk Road Mountain Race) 2025 도전 후기 입니다.
에피소드 3편: CP1에서 파미르 고원을 거쳐서 CP2까지
우예곡절끝에 레닌 피크 베이스 캠프에 위치한 CP1에 도착한 이후 하룻밤을 보낸 뒤 서둘러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페이스는 괜찮았습니다.
황홀했던 레닌 피크의 풍경을 뒤로한채 코이 수(Koy Suu) 지역에 위치한 CP2로 가기 위해서 파미르 고원의 초입 구간을 지나고 나서 이번 레이스 부터 새로 생긴 30km 끌바 구간을 지나야 했습니다. 레이스 전 예상과 달리 일수로 총 3일 동안 이 지옥의 끌바 구간에 갇혀서 헤매야만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끌바 경험이 없던 저는 30키로 가까이 나가는 자전거와 오프 로드 산악 구간에서 자전거와 씨름을 하며 눈보라도 맞고 강물도 건너고 장애물도 통과해야 하는 멘탈과 체력의 극한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끌바 정상 구간에서 조급한 마음에 시간을 단축하고자 무리하게 다운힐을 하다가 낙차를 크게 해서 갈비뼈와 꼬리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스 이후에도 몸이 아프고 휴유증이 있어서 추후 한국에 와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나서 그 당시 골절이었다는 것을 레이스 이후 알게 되었습니다. 레이스 기간 동안에는 그냥 타박상인줄 알았고, 안장통인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끌바 구간을 통과한날 CP2까지 거리는 160km가 남았는데 총 12시간의 제한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열심히 CP2까지 갔습니다. 다행히 CP2 마감시간 2시간 정도를 남기고 겨우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도착한 CP2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꼬리뼈의 통증도 잊게 해주었던 아름다운 코이 수 마을의 풍경을 뒤로한채 급하게 CP3로 향하여 야간 라이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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