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허무는 개척자, 김상부 세계은행 부총재 /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특강

Описание: 김상부 세계은행 부총재와 박종복 前 SC제일은행장을 초대해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진행한
이번 특강 중 Q&A 내용은 어느 한 부분도 귀하지 않은 게 없어 무편집 업로드했습니다.
동영상 중 상태가 약간 좋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멘토링센터로, '경험이 주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의욕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 센터는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기부금으로 운영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과 경험을 나누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생각의 창'에서는 정기적으로 특강과 대담이 개최되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시작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 세계은행 김상부 부총재 초청 강연이나 AI와 이세돌 전 프로기사의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와 세계를 이끄는 경험 많은 리더들의 지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센터는 2024년 개소식을 거쳐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81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멘토링과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연 후에는 1:1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오늘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귀한 말씀을 주신 '김상부' 님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은행(World Bank, WB) 디지털 부총재(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2024년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전환 부총재 직을 신설했고, 초대 부총재로 김상부 님을 선임했습니다.​

이 직책은 개도국의 디지털·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이버 보안,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 같은 분야를 총괄하는 최고위급 자리입니다.​

김상부 부총재는 과거 정보통신부·대통령실 등 공공부문과 LG유플러스, 구글 아태지역 공공정책 총괄 등 민간을 오가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디지털·통신 정책과 산업 분야 경력을 쌓은 디지털 정책 전문가입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은행 최고위직(부총재)에 오른 사례로 평가됩니다.​

2025년에는 세계은행이 인천 송도에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를 설치해 한국의 디지털 정책 경험을 개도국에 전파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해당 사업을 챙기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이 정상화될 경우 세계은행 지원 대상국이 되어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하는 등, 한반도와 개발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패널로 참여해주신 '박종복' 님은 SC제일은행 前은행장으로, 1979년 제일은행에 입사한 후 35년 이상 영업 부문에서 경험을 쌓은 영업 전문가입니다. 그는 SC제일은행 최초의 한국인 은행장이며, 2015년부터 은행장으로 10년 간 재임하며 디지털과 자산관리 부문 강화를 통해 은행 실적을 개선해 왔습니다. ​

박종복 前 은행장은 SC제일은행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꾸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임기 동안 효율성 제고와 자산관리 부문 강화에 집중해 은행의 수익 구조 다변화에 힘썼습니다.
특히, 전 영업점에 개인금융 전문가를 배치하는 전략을 추진해 은행의 자산관리 비중을 증가시키려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 결과 2016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냈습니다.​

박종복 님은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격식을 배제한 실용적인 리더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영업점 방문과 문자 메시지로 업무 보고를 받는 등 적극적인 운영 스타일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