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신교회 산상부흥사경회 ❷] 다시 쓰는 1절 (시편 15편 1~5절)
Автор: 예수쟁이 이집사
Загружено: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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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다시 쓰는 1절
📖 성경 : 시편 15편 1~5절
👨💼 설교 : 김운성 목사
📅 2022년 8월 11일 #동신교회 @Dongshin_church #산상부흥사경회
이 설교는 “하나님의 사람은 무엇을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그 목표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 자체를 목표로 삼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도움의 수단처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나안 땅이 목표였고, 하나님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우미처럼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나안에 들어가면 성공, 못 들어가면 실패가 됩니다.
설교자는 이런 구조의 문제를 모세를 통해 설명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인정하시고, 하나님과 얼굴을 대면하듯 교제한 사람이며, 변화산에도 등장할 정도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만약 가나안이 인생의 최종 목표라면 모세는 실패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모세가 위대한 이유는 가나안에 들어갔기 때문이 아니라, 광야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의 목표는 어떤 결과물이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어야 합니다.
이 지점에서 설교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합니다.
신앙은 “가나안이라는 목표를 정해 두고 하나님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 자체를 목표로 삼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목표가 되면 가나안에 가지 못해도 실패가 아닙니다. 광야에 살아도 하나님과 함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성공입니다. 그래서 광야도 저주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축복의 장소가 됩니다. 만나, 구름기둥, 불기둥, 반석의 물은 모두 광야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증거였습니다. 야곱 역시 들판에서 돌을 베고 자는 비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베델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광야도 하나님의 집이 됩니다.
설교자는 이 원리를 오늘의 삶과 목회 현실에도 연결합니다. 세상은 어떤 외적인 성취를 성공이라 부릅니다. 목회 세계에서는 교회의 규모, 명성, 직함 같은 것들이 “목회 성공”의 기준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런 기준을 붙들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실패자로 여기게 됩니다. 특히 시골과 산골, 낙후된 지역의 작은 교회들을 섬기는 목회자들은 아무리 애써도 숫자로 보이는 성과가 거의 없습니다. 설교자는 문경, 산청, 정선, 봉화 같은 지역에서 헌신하는 목회자들의 사례를 들며, 그런 분들이 세상의 기준으로는 실패자처럼 보일지라도 결코 실패자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목표가 되면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시골이든 도시든 상관없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그 자체가 이미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리산 골짜기에서 27년간 외로운 목회를 감당한 한 목사의 이야기는 큰 울림을 줍니다. 그는 수많은 멸시와 고난을 견디며 평생 한 마을을 섬겼지만, 성도 수는 겨우 27명 정도였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 충성했고, 그의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목사”라고 고백하며 목사의 길을 이어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설교자는 외적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삶 자체가 참된 성공임을 힘주어 말합니다.
이어 설교자는 시편 15편 1절을 중심으로 “1절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다윗은 “어떻게 하면 대제국의 왕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즉 다윗의 인생 목표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15편 2절 이하에는 권력 획득의 방법이나 성공 전략이 아니라, 정직, 공의, 진실, 바른 삶이 이어집니다. 1절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기 때문에 2절부터 5절까지의 삶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인생의 방향은 결국 “내가 어떤 1절을 품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목회 경험도 고백합니다. 한때는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 자신의 1절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 목표를 붙들면 사람을 모으기 위해 무리하게 되고, 다른 목회자와 비교하게 되고, 결국 좌절과 열등감과 원망이 생긴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1절을 바꾸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에 붙들게 된 1절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목사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삶의 방식이 달라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설교자는 로렌스 형제의 삶을 예로 듭니다. 프랑스의 카르멜 수도원에서 부엌 일을 하며 평생 지낸 이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평범하고 낮은 자리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청소를 하든 설거지를 하든 계란을 뒤집든 모든 순간을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부엌도 예배의 장소가 되었고, 일상의 가장 작은 순간도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 찼습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1절을 가진 사람의 삶이라고 설교자는 설명합니다.
결국 이 설교의 결론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세상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목표로 삼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광야도 축복이 되고, 실패처럼 보이는 삶도 하나님 안에서는 승리가 됩니다.
가난해도, 병들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심지어 죽음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그 인생은 실패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 인생의 “1절”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잘못된 목표를 지우고, 하나님을 목표로 다시 써야 합니다.
그럴 때 2절부터 5절까지의 삶도 저절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 핵심 정리
⦁ 이 설교는 “무엇을 이루는 인생”보다 “누구와 함께 사는 인생”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가나안, 성공, 명예, 숫자,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목표가 되면 광야도 실패가 아니고, 외적 성공이 없어도 그 삶은 이미 승리입니다.
⦁ 그래서 성도는 자기 삶의 “1절”을 다시 써야 합니다.
⦁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입니다.”
⦁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것이 설교의 중심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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