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추석 대목 앞 전통시장 기대감 상승 ● 방송일 : 2022.09.05

Описание: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치솟는 물가에도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이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차례상 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기 때문인데요.
청평 여울시장을
김정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었습니다.

채소 등 물가가 크게 올라
추석차례상을 걱정하는 이들이
비용을 아끼려고 찾습니다.


( 송유경 / 가평군 청평면 )
"예전보다는 코로나 때 보다는 약간 한 20% 정도 오른 것 같아요."


상인들도 함부로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상인들은 추석이라며
대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경열 대표 / 시장반찬 )
"지금도 보시다시피 손님들 좀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은 물가도 오르고 다 오르지만.
그래서 오르면 오른대로 팔지만 그래도 저희가 마트보다
더 저렴하게 팔 자신이 있으니까."


청평여울시장과 5일장 상인들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동행세일에도 참여합니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영수증이 복권이 되어
100만원의 행운이 찾아 갑니다.

또 포스기가 없더라도
앱에서 카드 결제 가능해
청년들도 전통시장을
찾게 만들 계획입니다.


( 윤여진 / 경기도 화성시 )
"할머니댁이 여기 있어서 오게됐는데
화성시에서는 볼 수 없는 좀 신기한 것들도 많고
가격도 너무 싸고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청평여울시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사업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조언을 통해
기존의 아케이드를 걷어내고
이전의 전통시장으로 되돌아갈 계획입니다.


( 이태규 회장 / 청평여울시장상인회 )
"청평하면 강변가요제의 추억의 장소이지 않습니까.
그 이미지를 살리면서 확고한 복고풍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리면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렇듯 청평여울시장이
자생력 강화에 나서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김정필 입니다 .

#청평여울시장 #경기시장상권진흥원
#강변가요제
#가평군 #딜라이브TV #딜티 #김정필


● 방송일 : 2022.09.05
● 딜라이브TV 김정필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