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젊은 인니, '글로벌 생산 기지' 부상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3-11-08
Просмотров: 2185
Описание:
【앵커】
한국무역보험공사 'K-SURE'가 함께하는 '글로벌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 소식이 준비돼 있는데요.
무역보험공사 자카르타 지사를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임채하 지사장님 나와계시죠?
【리포터】
네, 안녕하세요. 임채하입니다.
【앵커】
인도네시아 하면 휴양지로 유명한 발리,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나라인지 조금 더 설명해주시죠.
【리포터】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인도네시아의 경제 규모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큽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 GDP는 1조3천억 달러입니다.
다만 인구가 2억8천만 명이나 돼 1인당 GDP는 약 4천8백 달러에 머물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수준이지만 리튬과 니켈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생산가능인구여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앵커】
설명을 들어보니 고도성장 시기 중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 최근 중국을 대체할 생산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요?
【리포터】
그렇습니다.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은 생산비용 증가와 투자환경 악화 등에 따라 그 위상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데요.
그 대안으로 최근 인도네시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세제 혜택 등을 내세우며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 내수시장을 무기로 투자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김상수 / 제일연마공업 인도네시아 법인장: 판매시장 측면에서는 인도네시이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생산하는 제품의 30%를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기업들은 인도네시아를 생산 거점으로 적극 활용 중이라고요.
【리포터】
삼성전자는 이미 인도네시아를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왔으며, 오랜기간 현지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해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저희 한국무역보험공사도 참여해 금융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인도네시아는 문화적으로도 우리와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현지 한류 열풍이 대단하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K-콘텐츠에 대한 이곳 인도네시아의 열기는 무척 뜨겁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김영수 /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장: 2000년 이후에 '겨울연가'나 '풀하우스'와 같은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대표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울러 K-팝 아이돌 걸그룹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K-팝과 K-드라마로 한국 연예인들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들이 광고하는 식음료와 화장품 등 한국산 제품들의 인기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미있는 건 현지어가 아닌 한국어 이름을 그대로 딴 제품일수록 인기가 더 많다는 점인데요.
그야말로 K-콘텐츠가 이곳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앵커】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우리에게는 기회의 땅인 것 같은데,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들려주시겠습니까.
【리포터】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6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공식 해제했습니다.
그 결과 향후 민간 소비와 투자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곳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등 핵심 광물의 해외 유출을 막고,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자국에 유치하는 전략을 펴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우리나라 입장에서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무역보험공사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나서겠습니다.
【앵커】
인도네시아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사장님,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뵙길 바라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생사기지 #중국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