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상처딛고 다시 문 연 우체국…"일상 회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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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안동의 한 작은 민간 우체국도 모두 불에 타는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주민들의 불편을 보다 못한 민간 우체국장이 사비를 들여 우체국을 새로 열었습니다.
정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을 우체국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 문을 연 우체국을 찾아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오랜만에 열린 창구 앞에서는 반가운 인사도 오갑니다.
[현장음] "(어서 오세요.)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우체국이 다시 문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 마을 분위기는 한결 밝아졌습니다.
[김광훈 / 남선면 주민] "농사지어서 농산물 자식들도 보내줘야 되고 지인들한테도 보내줘야 하고, 택배도 보내줘야 하고 여러 가지 뭐 이렇게 하는 게 우체국에서 다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참 좋아요."
이 마을 우체국은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우체국 건물이 불에 타 잿더미가 됐습니다.
[현장음] "하… 흐흑…"
온 마을을 휩쓸고 간 화마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당시 불타버린 건물 앞에 서서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민우 / 안동 남선우체국장] "산불 나는 것을 남의 일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제가 직접 당해보니까 너무 황당하고 낙담하고 뭐 그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민간이 운영하는 별정우체국인 탓에 재난 복구 책임은 개인에게 맡겨졌고,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별도 보상도 없었습니다.
임시 우체국이 마련됐지만 주민 불편은 가중됐고, 더는 두고 볼 수 없던 우체국장은 사비를 들여 우체국을 새로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희동 / 남선면 주민] "여기 없으면 거리로 안동시로 한 한 5㎞ 가야 됩니다. 계속 불편했는데 참 다행히 잘된 일입니다."
[김광훈 / 남선면 주민] "주민들로선 참 고맙게 생각하죠. 고맙게 생각하고…우리 나이 많은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이 우체국이 참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산불의 상처 위에 다시 문을 연 작은 우체국이 주민들의 일상을 새롭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경북_산불 #안동 #우체국 #재난_일상회복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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