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동안 열풍에 ‘리프팅 시술’…꼼꼼히 따져보세요!

Описание: 앵커 멘트

젊은 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어려보인다는 말 들으면 기분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의학적 시술이나 수술까지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효용 기자가 관련 정보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기자 멘트

늘어진 볼살과 무너진 턱라인,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데요.

특히 최근 몇년새 동안 열풍이 불면서 처진 얼굴 살을 올려준다는 각종 리프팅 시술도 인기죠.

하지만 방법도 다양하고, 사용하는 실이나 기계, 또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 이름도 제각각이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크게 실리프팅과 안면거상술, 그리고 기계를 이용한 리프팅시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무턱대고 시술에 의존하기 보단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 물론 알고 계시죠?

각종 리프팅 시술의 장단점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피부가 나이를 먹고 있다는 신호, 주름과 탄력 저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하지만 주름과 처진 얼굴은 여성들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죠.

인터뷰 서기자(서울시 광진구) : “(나이가 드니까) 탄력도 떨어지고 주름도 생겨요. 주름이 쫙 펴졌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김매회(서울시 영등포구) :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피부가 축 처지니까 요즘에 불독살 같은 것도 생기거든요.”

인터뷰 진승희(서울시 광진구) : “주름 (개선)에 좋다는 시술도 있다는데 그게 어떤 건지 잘 모르고 겁이 나요.”

동안 열풍과 함께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리프팅 시술의 종류와 방법들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몇 년 새 수술 없이 손쉽게 하는 실리프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어 바쁜 직장인 여성들이 선호한다는데요.

인터뷰 강승훈(피부과 전문의) : “실리프팅은 피부 밑으로 실을 넣어서 안면거상 즉, 리프팅의 효과를 보는 시술입니다. 실은 6개월이 지나면 몸속에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리프팅은 단백질 물질로 구성된 특수 의료용 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돌기 있는 굵은 실은 돌기 부분이 늘어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잡아주면서 리프팅 효과를 주고요. 돌기 없는 얇은 실은 시간이 지나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이 증식해 피부 재생을 돕습니다.

상황에 맞게 실을 선택해야겠죠.

녹취 “양쪽으로 처져있는 부분을 리프팅 할 거예요.”

시술 부위를 디자인한 후, 절개 없이 작은 바늘구멍을 통해 피부 진피층에 특수 실을 주입하는데요.

실리프팅은 팔자주름, 처진 볼살 등 다양한 부위에 가능하며, 시술 시간은 20~3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녹취 “제가 봤을 때는 부기가 있긴 해도 좀 올라간 느낌이 드네요.”

실로 피부를 끌어 올리고 당기기 때문에 턱 선이 올라가고 양 볼의 움푹 파인 곳이 채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데요.

한 번의 시술로 약 1년 정도의 효과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강승훈(피부과 전문의) : “잘못 시술할 경우 (안면)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고요. 그리고 신경을 잘못 건드리는 경우에는 이상감각증이나 통증, 혹은 감염이나 부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유지 기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하는 실리프팅도 있습니다.

특수실로 늘어진 근육을 끌어올려 측두부에서 묶어 고정하는 리프팅인데요.

위와 아래에서 이중으로 근육을 잡아주어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리프팅 해줍니다.

인터뷰 엄수진(성형외과 전문의) : “고정될 수 있는 힘을 하나 더 포함시켜 주기 때문에 기존 실리프팅에 비해 유지 기간이 한 2~3년 정도로 조금 더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되는) 실의 경우 녹는 실이 아니고, 한번 잘못되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와 근육 상태를 정확하게 전문의와 진단을 하고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