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드러나는 인재 정황…충전율 초과·점검 제외 / KBS 2025.10.0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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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인재였다는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옮길 때 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지난해 화재안전조사에서 불이 난 전산실은 제외됐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5층 전산실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충전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이동 과정에서 충격을 받으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박용성/동서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교수 : "충전율이 높다는 것은 배터리 내부에 전하라는 게 있습니다. 전하량이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의해서 단락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들은 배터리를 옮길 때 충전율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지침을 마련해 놨습니다.
하지만, 국정자원 전산실의 배터리는 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재용/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 "배터리 SOC(충전율)는 80% 정도 됐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5월 국정자원 대전 본원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조사에서, 전산실은 제외됐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화재 취약점을 미리 점검할 기회를 놓친 겁니다.
[이재용/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 "당시 점검 과정에서 기기 오작동 등이 일어나서 조금 불안한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채현일/행정안전위원/더불어민주당 :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행정 시스템이 마비된 지 벌써 일주일째.
복구율이 20%가 채 안 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인재라는 정황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이상훈/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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