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황금연휴 맞아 인산인해... 도자·체험 풍성
Автор: 한국언론포털통신사
Загружено: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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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로 이어진 황금연휴의 절정이었던 지난 5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에 수많은 가족 방문객들이 모이며 활기를 띠었습니다.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지난 4월 25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됩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광주 도자의 명맥을 잇는 명장들의 작품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도자기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곳곳의 판매장과 공방을 둘러보며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도자기 감상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도자 제작 체험, 공예품 만들기,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 공간에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축제장 곳곳의 푸드트럭과 먹거리존에서는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온 가족은 기대보다 큰 규모와 풍성한 즐길 거리에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이었던 5일에는 '2025 광주시 어린이날 가족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어린이 맞춤형 공연과 '뚝딱이 장난감 병원' 같은 체험 부스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왕실 도자의 고장 광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5월 6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축제가 한국 도자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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