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건 단지 젊음이 허물어지는 과정.. 노년에 새로운 움직임으로 제3의 인생을 살 수 있다! [Editor's PICK] | KBS 20110529 방송

Описание: ※ 본 영상은 2011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현대, 노년을 바라보다
BBC는 참신한 변화를 꾀한다. 참신한 변화란 직원들을 젊은 인력으로 대체하는 것. 그리고 BBC는 4명의 중년 여성을 해고시킨다. 미리엄은 그 해고자 중 한 명이었다. 해고이유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미리엄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그녀는 승소한다.
과거 경로의 날을 제정할 정도로 노년을 축하하던 일본, 지금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될 만큼 분위기가 달라졌다.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다. 자본주의 시대 이후 노년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커졌고 늘어난 고령자는 사회의 부담으로 간주됐다.

■ 노년의 뇌
늙으면 뇌의 능력도 약해질까?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들 모두 NO를 외쳤다. 두뇌는 노년이 되어 오히려 정점에 오르고 있단 것. 지혜는 배움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자연스럽게 지혜를 쌓아 어느 때보다 현명해진 두뇌를 갖는 일이다.

■ 노년은 움직인다
맨하탄 거주 84세 베티 할머니와 일본의 초 고령자 101세 할아버지 모두 나이는 들었지만 어느 때보다 가치 있는 삶을 보내고 있다. 배움에 대한 욕심도 여전하고, 일도 쉬지 않는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간다. 베티 할머니는 말했다. 내 삶은 긍정적인 결말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 노년, 완성되다
젊음만을 추구해도 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늙어 간다. 젊음에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들처럼 노인들도 노년이 된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가지며 살아간다. 나이가 든다는 건 단지 젊음이 허물어지는 과정이 아니다. 삶이 완성되는 과정이다.

※ 이 영상은 2011년 5월 29일 방영된 [KBS스페셜 - 인간 나이 듦 그리고 행복 [2편] 노년 제3의 인생] 입니다

#노년 #뇌건강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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