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선할 때 육바라밀 수행법

Описание: #용수스님 #육바라밀 #좌선

육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은 대승불교의 핵심으로, 보살도 입니다.
명상(좌선)을 하면서도 육바라밀을 수행할 수 있어요. 바라밀은 뛰어난 수행, 비범한 수행 , 초월한 수행이라는 의미입니다. 반야심경의 빠라가테(초월)가 바라밀을 의미합니다.

1) 보시바라밀 핵심은 무집착입니다.
명상(좌선)하면서도 보시바라밀은 수행은 일체의 집착없이, 일체의 바라는 마음 없이 하는 것입니다

2) 지계바라밀은 우리의 마음을 이 순간에서 벗어나지 않게, 지키고 유지하는 것 입니다.
절제, 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는 생각과 마음에 현혹되어서 대상을 쫓지 않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고 마음을 지켜서 산란하지 않게 하는 것, 경계 안에서 마음을 유지하는 것 명상(좌선)할 때 생각이 이어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인욕바라밀 :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받아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해"를 당할수 있어도 그냥 하는 것, 어려움 이나 장애가 있어도 괜찮은 것을 의미합니다.

4) 정진바라밀은 모든 바라밀의 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좋을때, 알아차림이 잘 될때, 명상을 하고 싶을때, 명상이 잘되어 스스로가 수행자가 같을 때만 하는 것이 명상(좌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관성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명상(좌선)수행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좋을 때만, 명상을 하게 되면 수행의 진전이 없습니다.
우리 수행의 진전의 비결은 "일관성". 좋을 때 나쁠 때와 상관없이 계속 하는 것이고, 명상이 안 될 때도 일관성 있게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본인과 약속한 정한 시간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명상(좌선)을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봉정암으로 가는 길을 보면 험한 길, 높이 올라가는 길, 평탄한 길 모두가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평탄한 길만 가게 된다면 우리는 봉정암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알아차림의 의도를 갖고 일관성 있게 명상(좌선)을 하게 되면 우리의 목적지는 평화롭고 명료한 마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수행의 일관성은 우리의 본성이며 평정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얼마나 어려움을 받아 드릴 수 있는가? 알 수 있습니다.


5) 선정바라밀은 꾸밈 없이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선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며, 조작하지 않는 것 입니다.

6) 지혜바라밀은 선정바라밀의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앉는 것, 명상(좌선)하는 나도 없고, 명상(좌선)도 없고, 내가 없는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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