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번영과 몰락 옥타비아누스부터 군인황제 시대까지

Описание: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을 황제가 아닌 프린켑스로 불리게 했지만, 사실상 로마의 초대 황제였습니다. 로마 제국은 동서 지중해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영국 스코틀랜드, 남쪽으로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까지 광활한 영토를 다스렸습니다. 황제 권력의 약함과 광활한 영토를 다스리는 데 따른 시행착오, 그리고 끊임없는 영토 확장 정책은 로마 제국의 운명을 결정지었습니다. 팍스 로마나 시대의 번영과 다섯 현명한 황제의 선정을 통해 전성기를 누렸지만, 더 이상의 확장 불가능성으로 경제 성장이 멈추며 민중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로마 제국은 유력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고 공공시설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펼쳤지만, 결국 외지 유력자들의 독립과 군인황제 시대로 접어들며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