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수 목사 주님음성듣기] 속지 마세요! 진짜 하나님의 음성과 가짜를 분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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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내용]

이 설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이란 제목으로 지난 12월 26일에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님이 설교하신 말씀으로, 개인적인 경험과 성경 말씀을 통해 영적 선순환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비결을 강조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순종하며 거룩함을 추구할 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며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음을 역설합니다.

1. 정체성 상실의 비극: 우리는 누구인가?
자기 무지의 위험성: 목사님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사례를 들며 '자신을 모르는 것'의 무서움을 역설합니다. 목회자나 국회의원이 제 할 일을 모를 때 무책임한 비극이 발생한다고 지적합니다.
군인의 정체성 상실: 오늘날 군인들이 월급과 핸드폰 사용으로 본분을 잊고 나태해지는 현실을 비판합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닌 군함이고, 성도는 유람객이 아닌 그리스도의 군사임을 강조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잊을 때 영적 싸움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고 경고합니다.
영적 전쟁의 현실: 우리의 적은 원수 마귀이며, 마귀는 개인뿐 아니라 정치, 문화, 법률 등 사회 모든 영역을 장악하려 합니다. 영적인 적을 분별하지 못하면 쉽게 미혹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2. 고난 속 영적 성장과 선순환의 시작
고통스러운 인고의 시간: 목사님은 어머니의 다리 수술과 본인의 다리 수술 경험을 통해 인내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강제로 다리를 꺾는 고통이 있었기에 완전한 회복이 가능했듯이, 영적인 성장에도 고통스러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함을 말합니다.
영적 악순환의 경고: 삶이 힘들 때 주저앉고 타협하며 세상적인 방법을 취하면 영적으로 피폐해지고 주님과 멀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경고합니다. 힘들다고 기도가 식고 믿음이 약해지는 것은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악순환의 터닝 포인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결단과 반등이 필요합니다. 힘들 때 오히려 주님을 더 찾고, "죽더라도 주님 붙잡고 죽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예배에 매달릴 때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시며 영적 선순환이 시작됩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지혜: 시편 126편의 말씀처럼, 아무리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씨앗을 뿌릴 때 반드시 풍성한 열매와 승리가 찾아올 것임을 강조합니다.
3.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비결: 집중, 순종, 거룩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음성을 듣는 것은 신앙의 핵심이며, 다음 세 가지 영적 조건이 필요합니다.

주님께 온전히 집중하라: 하나님이 전부인 사람, 뜨겁게 구하고 사모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예배 시간에 생각과 마음이 온전히 주님께 향해야 하며,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말씀이 또렷이 들려옵니다.
순종하기를 즐겨하라: 순종은 예배나 제사보다 중요하며, 순종할 때 복과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며, 작은 순종이 쌓일수록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수시로 교제하는 관계가 됩니다. '코바디스 도미네' 이야기처럼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고난의 길을 택할 때 진정한 영광이 있습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라: 하나님의 본질은 거룩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거룩을 요구하시며,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말고, 정결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거룩을 추구할 때 주님의 음성이 더 명확하게 들려올 것입니다.
4.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 사명과 책임
고난은 영광: 그리스도의 군사는 고난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영광으로 여겨야 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희생했기에 오늘 우리가 복음을 만났음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위해 고난받는 것을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라: 그리스도의 군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모집한 예수님만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드러나려 하지 말고 천국에서 주님께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 참여: 김진홍 목사님은 한국 사회의 현실(군인의 기강 해이, 사회적 무지, 동성애 확산 등)을 비판하며, 교회가 침묵하지 않고 죄와 싸우는 군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특히 **6월 14일 '거룩한 방파제 통학국민대회'**와 같은 실제적인 영적 전쟁에 성도들이 참여하여 악법을 막고 다음 세대를 교육해야 한다고 강력히 독려합니다.
교회의 본질: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켰듯이, 교회가 가진 진정한 본질은 돈이나 복지가 아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며, 이 이름의 능력으로 백성들의 심령에 희망과 생명을 불어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