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품 '입국 인도장' 관세청은 질렀는데…손발 안 맞네

Описание: [앵커]

출국 전 구매한 면세품을 입국할 때 찾을 수 있는 '입국장 인도장'이 내년부터 부산항에 들어섭니다.

관세청은 공항에도 곧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 목소리는 좀 다릅니다.

집주인인 인천공항공사는 물론 면세점들도 반기지 않아서 추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엄하은 기자, 일단 공항에도 인도장을 놓는 논의가 진행되고는 있죠?

[기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 그리고 면세업계가 모여 면세 산업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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