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미국 여성, 홀로 태평양 횡단 도전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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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사는 29살 여성 모험가, 소냐 봄스타인이 혼자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단하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일본 해안도시 지바현 조시를 출발한 봄스타인은 화석 연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모험에 나선 만큼 엔진 등 동력원 없이 오직 노를 저어 목적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항해할 예정입니다.
봄스타인이 조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항해할 거리는 무려 9천700㎞에 이르고 비행기로는 9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봄스타인은 하루에 14시간에서 16시간씩 꼬박 노를 저어 3개월 뒤인 9월쯤에 목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봄스타인이 목표를 달성하면 세계에서 처음으로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단하는 여성으로 기록됩니다.
남성 중에는 1991년 제라르 다보빌, 2006년에는 에마뉘엘 쿠앙드르가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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