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열화상카메라 무용지물".. 체온측정 오차 심각 | 전주MBC 211117 방송
Автор: 전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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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공공시설마다
앞다투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대당 천만 원이 넘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는데 활용은 잘 되고 있을까요?
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상당수 카메라의 발열 측정이 엉망이어서
무용지물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전주시청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공무원과 민원인이 통과할 때마다
체온을 측정하고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체온 측정값은 그런데
29도에서 30도 내외,
아무리 지켜봐도 36.5도 수준의 정상적인
체온은 측정되지 않고
5도 이상 낮은 수치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오늘 같은 날 높다고 측정되신 분 있으신가요?) 아직까지는 없어요.
이웃한 전주시의회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시간 대기해봐도 33도나 34도까지만
온도가 올라갈 뿐 정상적인 체온과는
거리가 멉니다.
11월로 접어들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유경수 전주시 총무과장
실내 상황이라던가 밖의 온도 상황에 따라서 조금 편차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정확하게 맞추기가 사실은 어려운...
이유는 열화상 카메라의 원천적인 한계
때문입니다.
체온계처럼 절대적인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 표면의 적외선 복사열을 색으로
구분해줄 뿐이어서 외부 기온이 내려간 만큼
그날그날 기준값의 보정이 필요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심지어
같은 날도 오전과 오후의 기준값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어렵습니다.
열화상카메라 업체 관계자
'카메라'이니까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아 가지고 그러는 거죠. '온도 보정'으로 해서 '보정 값'을 맞춰주시면 '인체 온도'로 표기가 돼요.
전주시가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는
시청과 시의회, 각 구청뿐 아니라 공공시설인
기차역과 터미널 등 15곳에 달합니다.
김용운 전주시 사회재난팀장
독일제인가, 이게 개당 아마 천6백만 원 정도 됐을 거에요. 전국에서 지자체마다 서로 구입하려는 경쟁이 있다가 보니까 상당히 구입하기가 어려웠던...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는 그 수를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
하지만 정확한 발열 측정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형식적인 설치와 운영으로 예산만
들인 것은 아닌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열화상카메라 #오류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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