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을 후회 [윤정호의 앵커칼럼] [뉴스9]
Автор: 뉴스TVCHOSUN
Загружено: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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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들은 모두 2000년 된 거목들입니다. 이젠 나무 한 그루가 아니라 이 숲 전체를 보게 될 겁니다."
세쿼이아는 한 그루가 아니라 숲으로 존재합니다. 눈보라 속에서도 푸른 이유는 혼자 강해서가 아니라, 뿌리가 얽혀있어서입니다. 옛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푸른 절개를 떠올렸습니다.
충신 성삼문의 시조는 또 어떻습니까?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 할제 독야청청하리라.'
죽음 앞에서도 꺾이지 않겠다는 가슴 뭉클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오직 한 길을 간다고 해서 늘 정의를 뜻하진 않습니다.
"저 거대한 괴물이 보이지 않느냐?"
"나를 이길 수 있는 자는 오직 나뿐이야."
풍차를 향해 돌진한 돈키호테처럼 확신이 지나치면 시대를 거스르는 광기가 되기도 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있었던 법원의 내란 판결을 부정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에 대한 사과를 '분열의 씨앗' 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선거에서 이기면 된다는데, 글쎄요. 표를 누구에게서 받으려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한국 갤럽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여당의 절반밖에 안됩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 이라는 대구·경북 에서조차 동률입니다.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고 한 말인지, 그냥 본인의 아집을 드러낸 건지, 알기 어렵습니다. #민주당 에서는 사형을 선고하지 않은 걸 문제 삼으며 위헌 논란이 큰 법안들을 밀어붙이려 합니다. 양쪽 모두가 과합니다.
계엄 이후 두 쪽 날 뻔했던 나라를 그나마 안정시킬 수 있었던 게 사법기관의 판단이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승복하면서 내전 상태는 면했습니다.
"법치주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수용합니다.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이게 정상 아닌가요? 뼈저리게 반성하고 사죄해야 할 쪽이 이를 거부하고, 가진 힘을 마음껏 휘두르는 쪽도 보기 편하지 않습니다. 특히 목소리 큰 소수, 자신의 지지기반만 보고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하는 정치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고도 선거를 치르겠다고 나서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투표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월 20일 윤정호의 앵커칼럼, '뒤늦을 후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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