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0%대 성장' 경고장…현실화하는 '경기침체' 공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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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해 우리 경제는 0%대 성장 경고등을 마주했습니다.
내수는 여전히 부진한데다 관세 여파로 수출까지 흔들리면서 경제를 이끌어갈 동력을 잃었단 평가가 나오는데요.
먼저 장한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0.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책연구기관 중 처음으로 0%대 숫자를 제시한건데, 이미 앞서 IMF, JP모건, 씨티 등 타 기관이 밝힌 전망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부는 올해 초 경제정책 방향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으나, 최근 경제동향 5월호를 발표하며 당초 전망보다 낮은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곧 있을 5월 경제전망 발표 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수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이미 저희가 2월에 전망했던 시나리오(1.5% 성장 전망)는 너무 낙관적인 것 같습니다. 5월에 발표하겠지만 성장률(전망치)은 상당히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관과 전문가들이 꼽는 성장률 타격 요인은 크게 내수 부진과 글로벌 관세 쇼크로 정리됩니다.
고물가 장기화로 주춤했던 민간 소비는 회복이 더디고, 내수 위축세 속 건설업 등 침체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 경제를 먹여살리던 수출도 예상치 못한 미국발 관세정책으로 크게 휘청이고 있습니다.
승용차 등 일부 내구재를 포함해 대미 수출은 지난달부터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 중심 성장 모델마저 타격을 받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도 적극적 투자를 벌이기 부담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오락가락하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행보와, 최근 몇 달 간 국내 탄핵·대선 정국이 겹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투자보다는 자산 유동성 확보에 더 힘쓰고 있습니다.
법인 예금주 비율이 높은 잔액 10억원 초과 '고액 예금 계좌'는 사상 처음으로 1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경제가 안팎으로 위축하자 한은은 금리 인하기에 돌입하고 정부 역시 긴급히 추가경정예산을 책정했지만, 효과는 두고봐야 합니다.
[양준석/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낮아지는 성장률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정부 예산이나 금리 인하를 썼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국가 빚도 늘어나고, 금리도 계속 떨어지니까 지금 미국보다 더 낮은 금리를 가지고 있는데도 우리 경제가 버틸 수 없다고 얘기하죠."
우리 경제는 회복을 위한 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2분기 연속 역성장 경고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상황 속, 타개 방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정진우, 함정태/영상편집 김휘수/그래픽 김동준)
#관세 #내수 #수출 #경기침체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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