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또 연기?… 차별받는 비정규직 교사 ‘불안’
Автор: ch B tv 인천
Загружено: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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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이처럼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을
당초 일주일에서 2주 더 연기하기로 했는데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선 긴급 돌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정규직 교사들의 걱정은 큽니다.
긴급 돌봄에 대부분 비정규직 교사들이 투입되는데다
안전 대책도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이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개강이 3주 연기된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부는 개학 연기 기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 돌봄 교실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
하지만 개강 연기 소식에
비정규직 교사들은 걱정이 큽니다.
긴급 돌봄 교실에 대부분
비정규직 교사들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규직 교사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해
돌봄 교실 업무가 하루 종일
비정규직 교사에게만 맡겨지는 겁니다.
정부가 3일부터 긴급 돌봄 추가 수요 조사를 벌이는데,
업무 부담은 더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 (음성변조)]
"저희가 입학하지 않은 신입생부터 시작해서 긴급 돌봄을 소집했어요. 그래서 각 반에 10~15명 정도 수용돼 있는 상태인데
어제부터 또 정부에서 추가적으로 긴급 돌봄 신청을 받잖아요.
신청을 받으면 20명 이상 수용을 해서 그 친구들을 관리해야 하는데,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안전 대책도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긴급 돌봄이 연장되고 있지만
마스크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진호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많은 사람이 같이 협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국가적인 사회적인 위기 상황인데
저희가 가장 어려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 대책이나 근무와 관련해서 지원이 미흡하지 않나...“
이 때문에 맞벌이 가정 휴가제 등
제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길선영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
"가족돌봄 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서
유급까지 된다면 더 좋겠고, 실제로 긴급 돌봄에 아이들이
집단으로 모여지는 상황이 없어지는 게
근본적인 확산 방지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정규직 교사들은
인천시교육청과 면담을 갖은데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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