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콘서트 공연으로 이름 날린 인천... 하지만 그게 다?..지역 연계 프로그램 미흡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0-25
Просмотров: 271
Описание:
【앵커】
이제 K-팝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인천에서도 많은
K-팝 콘서트가 열리고 있지만,
지역 관광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보니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가 주최한 K-팝 콘서트장.
1만 3천 석 중 절반가량은 해외 예매를 통해 온 외국인 관람객들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까지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콘서트가 올해는 원도심인 인천 내항에서 열리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콘서트 이후 일정은 아이돌 콘텐츠 소비에 맞추다 보니 대부분 서울로 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궈신핑 / 중국 관광객 : 아이돌 콘텐츠를 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한국과 중국의 다른 문화도 즐겨볼 수 있길 바랍니다.]
인천은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대형 스타디움과 다목적 공연장이 여러 곳 있어 K-팝 공연이 꾸준히 열리고 있습니다.
1만 명에서 4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고 3분의 1 가량은 외국인인데도, 이들을 지역 관광으로 유인할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경우 주변과 물리적 단절이 심해 수많은 관람객이 관광은커녕 기본 소비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미연 / 인천 서구의원: 숙박과 상업이 콘서트하고 굉장히 물과 기름처럼 되어 있어요. (인프라를)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관광객들이 관람만 하고 영종이나 송도나 또 서울 강남으로 가지 않아요.]
지난해 아이돌 '세븐틴' 콘서트 때 인천시가 영종대교를 세븐틴의 상징색으로 물들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던 것처럼,
인천시 차원에서 지역 인프라 구축 지원은 물론 콘서트와 관련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앞장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인천 #KPOP #공연 #지역관광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경제 #지적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