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9월 일반회사채 발행 전월비 7배 증가… 주식 발행은 반토막 (20211027)

Описание: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국내 기업의 9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총 19조 6,243억 원으로 8월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주식 발행 실적은 2조 349억 원으로 전달보다 54.5%(2조 4,392억 원) 감소했습니다.
기업공개는 총 14건, 1조 4,486억 원으로 8월(12건, 4조 877억 원)보다 2조 6,371억 원(64.6%)이 감소했습니다. 현대중공업(1조 800억 원) 외에는 대형 기업공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상증자는 5,863억 원(9건)으로, 8월(3,864억 원, 10건) 대비 51.7% 늘었습니다.
9월 회사채 발행액은 전달보다 18.2% 증가한 17조 5,894억 원이었습니다.
일반회사채는 4조 9,500억 원(47건)으로 전달(4건)보다 698.4% 늘었습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지고 있고, 9월 들어 시설 자금 목적 발행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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