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차 수리 알선' 뒷돈 수년간 주고받은 일당 적발 / YTN

Описание: 수년 동안 교통사고가 난 외제 차량 수리를 알선하고 돈을 받아 온 정비업체와 차 딜러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정비업체 대표 44살 이 모 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가까이 외제 차 4백여 대 수리를 알선해주며 그 대가로 1억 5천만 원 상당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제 차 딜러들은 차주들에게 수리비를 저렴하게 해주고 사고 이력을 남기지 않게 해주겠다며 알선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비업체와 브로커들은 또 이 과정에서 수리비용을 부풀리거나 시공증명서 등을 위조해 보험사에 허위 청구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900여만 원을 가로챈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차유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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