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UN 참전 영령들께 감사함으로!

Описание: 지금 대한민국, 혼란 속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전합니다.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전쟁과 혼란을 겪어온 민족입니다.
하지만 5천년 역사에서도 없었던, 진정한 지식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국민이 글을 배우고, 지식을 갖춘 최초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 중심에는 한글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이 반포한 지 600년.
우리는 이제야 모든 국민이 한글을 온전히 쓰게 되었습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닙니다.
모든 인류의 문맹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도구,
그리고 노예 없는 세상을 여는 문입니다.

무식하면 노예로 살아야 하지만,
한글로 지식을 갖추면 누구나 자유로운 인간이 됩니다.

그 자유의 시작도 결코 혼자의 힘만은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기 직전,
유엔군은 목숨을 걸고 우리를 구했습니다.

부산 UN묘지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입니다.
6월, 보훈의 달이 되면
우리는 그곳에서 먼저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의리를 잊지 않는 민족,
그게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인류의 문명을 이끌어야 할 사명을 가졌습니다.
총칼이나 돈이 아닌,
지식과 문화, 그리고 한글로 인류를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희생을 기억하는 것.
유엔사랑회를 만들고
부산에서부터 고마움의 문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가 배운 한글이,
이제 인류를 살릴 언어가 됩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하나의 나라가 아닙니다.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