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들어선다는 ‘제2의 코엑스’ 조감도 뜯어 보니…

Описание: 중구 서울역 북측에 위치한 봉래동 일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08년 이 지역을 개발해
35층 규모 국제 컨벤션센터를 세울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번번이 좌초됐다가
2021년 개발계획안이 세워지면서 사업은 급물살을 탔습니다.
향후 이곳에는 강북권 첫 대형 컨벤션센터가 들어섭니다.

이와 함께 복합쇼핑몰과 오피스, 호텔, 문화 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연면적 34만㎡로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서며 2028년 준공 예정입니다.
이번 개발 사업으로 서울역 일대가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명동, 을지로, 광화문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문수 | 중구 건축관리팀장 ]
“명동, 을지로, 동대문 등 주요 중구 도심 지역 및 관광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중구 발전에 큰 파급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이로 인해서 서울역의 상징성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고
중구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구는 이번 개발 사업을 허가하고
540억 원의 공공시설 기여금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도시계획 시설 설치 기금을 조성해
주민 편의 시설과 지역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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