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슈퍼카 공개, 드디어 사고친 현대차?
Автор: 이슈퀘스트 Issue Quest
Загружено: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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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MAGMA GT’ 세계 최초 공개… 브랜드 첫 미드십 슈퍼카 비전 제시
제네시스가 프랑스 르카스텔레 파울 리카르드 서킷에서 ‘MAGMA World Premiere’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미드십 기반 슈퍼카 콘셉트 **‘MAGMA GT’**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제네시스가 향후 고성능 라인업 ‘MAGMA 프로그램’을 본격 확장하며, 글로벌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자리였다.
MAGMA GT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극대화한 모델로, 미드-리어 엔진 패키지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긴 보닛 대신 극단적으로 낮아진 전면부, 보트테일 형태의 캐빈, 과감하게 돌출된 리어 펜더가 조화를 이뤄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프론트 캐너드와 스플리터는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투 라인’ 그래픽과 통합돼 기능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보여준다. 후면부의 대형 디퓨저와 루프까지 이어지는 공기 통로는 고성능 차에 필수적인 다운포스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실내 역시 경량화와 집중도를 높인 구조로 꾸며졌다. 대시보드는 낮은 시야 확보를 위해 단순화됐으며, 레이싱 스타일 스티어링과 디지털 클러스터가 핵심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시트는 트랙 주행을 감안한 카본 버킷 형태로 설계되었다.
루크 돈커볼케 제네시스 CCO는 “MAGMA GT는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우아함, 균형감, 극한의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헤일로 카”라며 “제네시스가 고성능 시장에서 구현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MAGMA GT는 아직 출력이나 동력계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미드십 구조를 채택한 만큼 브랜드 최초의 본격적 슈퍼카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네시스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향후 내연기관·전기차를 아우르는 고성능 라인업 확대와 모터스포츠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첫 고성능 양산형 모델 GV60 MAGMA도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의 ‘럭셔리 하이 퍼포먼스’ 시대 개막을 알렸다. 업계에서는 MAGMA GT가 제네시스의 새로운 성능 정체성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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