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토론] 지귀연 만류에도 윤석열 "저녁을 못 먹습니다" / JTBC 이가혁 라이브

Описание: 수요일 정치 고수의 ‘맞수 토론’, 오늘은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주제는 백다혜 앵커의 브리핑으로 먼저 보시고 오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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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 9시가 다 된 시간, 지귀연 부장판사는 사과하기 바빴습니다.

그 배경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었는데요.

[지귀연/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윤석열 27차 공판 / 지난 3일) : 지금 구속된 상태라 식사 문제가 있어서 사실 제가 지금.]

윤석열/전 대통령 (윤석열 27차 공판 / 지난 3일) : 저녁을 못 먹습니다.]

[지귀연/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윤석열 27차 공판 / 지난 3일) : 마음이 지금…]

윤석열/전 대통령 (윤석열 27차 공판 / 지난 3일) : 빨리.]

[지귀연/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윤석열 27차 공판 / 지난 3일) : 아니 근데 이건 피고인 입장이고. /교도관들도 다 식사하러 가셔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앞부분에 너무 힘을 많이 빼셔가지고 다음에는 좀 물어보실 때 조금 균형 있게…]

판사의 중단 권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증인 신문을 이어가는 모습.

심지어, 이 때는 곽종근 전 사령관의 충격 증언이 나오고 난 이후였습니다.

[곽종근/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윤석열 27차 공판 / 지난 3일) :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그랬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그러셨습니다.]

윤 전 대통령, 어제도 피고인석에 앉아 직접 증인 신문에 나섰는데요.

그의 최근 법정 행보, 과연, 승부수가 될까요, 자충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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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총으로라도 쏴서 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의 이 법정 증언이 계속해서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박용진 전 의원님, 일단 윤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법정에서 본인이 심문을 하면서 이런 발언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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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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