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다” 장애인체전, 열전 속으로… / KBS 2025.11.01.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5-11-01
Просмотров: 422
Описание:
[앵커]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이틀째, 경기장마다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장애인 특화 종목부터 수영, 육상 등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탄 선수가 손에 쥐고 있던 공을 조심스레 던져 굴립니다.
잔디 위를 가로지른 공이 목표 지점 근처에 멈추고, 점수를 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구기 종목 '론볼'입니다.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은 결연한 마음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합니다.
[우창희/론볼 여성3인조 선수 : "힘들었지만 그래도 승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기를)해결 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
빠르게 물살을 가르며 거침없이 나아가는 선수들.
힘차게 발장구를 치며 쉼 없이 200m를 돌아옵니다.
0.1초 차이로 갈리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집니다.
[황미영/대전 대덕구 : "제가 선수 생활을 했는데, 보니까 긴장도 되고, 선수들도 많이 긴장할 거 같아요. 전국체전 학생 여러분 파이팅!"]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튿날, 각종 구기 종목과 육상, 수영 등 다양한 경기가 부산 지역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전체 31개 종목,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6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308명 규모의 부산 선수들은 론볼과 탁구, 역도 등에서 선전해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년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의 전초전으로 미래 국가대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부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장애인체전 #장애인체전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