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처]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도전...이정선 교육감 ‘비리·불통’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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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주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였던 정성홍 전 후보가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모두가 빛나는 무등교육’을 위한 3대 방향과 1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현장음
정성홍 / 전 광주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강한 의지와 절실한 마음으로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

정 전 후보는 ‘나다움 행복교육’, ‘안심 교육환경’,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교육’ 등 광주교육의 새 틀을 만들 3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현장음
정성홍 / 전 광주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저 정성홍은 ‘나다움을 찾는 행복교육’, ‘학교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안심교육’,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동행교육’ 통해서 광주교육의 새로운 4년을 열어가겠습니다”

정 전 후보는 이정선 교육감의 인사 비리 의혹과 불통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장음
정성홍 / 전 광주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이정선 교육감의 광주교육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매우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에 임명한 인사 비리 의혹, 인사비리가 드러나자 실무자에게만 뒤집어 씌우는 꼬리자리기 행태, 비선실세에 의한 매관매직 의혹까지”

정 전 후보는 광주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전담제 확대 적용, 광주미래나래센터 설립(진로·진학 통합지원), 24시간 위기학생 지원 ‘부르미 제도’ 시행, 광주형 미래학교 조성 및 미래교육 강화, 교사 적정 수업시수 보장 및 안정적 학교 운영 등의 핵심 과제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6년간 중학교 교사로 일한 정 전 후보는 전교조 광주지부장, 해직교사, 시민영웅 선정 등 ‘교실’과 ‘광장’을 모두 경험한 현장형 교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