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원인 밝혀낼 '인공 중뇌' 세계 최초 개발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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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원인 밝혀낼 '인공 중뇌' 세계 최초 개발
[앵커]
한인 과학자 연구팀이 세계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3차원 형태의 인공 중뇌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킨슨병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이가 들면서 손떨림과 함께 온몸이 굳어지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파킨슨병.
뇌의 한가운데 위치한 중뇌에서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도파민을 만드는 세포들이 사라지면서 발병합니다.
현재까지도 파킨슨병의 치료 방법이나 병의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한 상황.
그런데 한인 과학자들이 주도한 국제 연구진이 인간의 파킨슨병 연구에 핵심 역할을 할 3차원 인공 중뇌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건데 실험실에서 소규모 장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기는 실험용 쥐의 뇌에 4분의 1 수준인 2mm로 중뇌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겹겹이 쌓인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제현수 듀크-싱가포르 국립의대 교수와 고한석 존스홉킨스의대 교수 조남준 난양공과대학 교수 등 한인 과학자들이 주도한 국제연구팀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앞으로 인공 중뇌를 통해 뇌 조직의 성장 속도를 계속 관찰하면 파킨슨병 뿐만 아니라 다른 뇌질환의 원인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제현수 듀크-싱가포르 국립의대 교수는 "인공 중뇌를 통해 뇌 조직의 성장을 꾸준히 관찰해 파킨슨 병의 발병 원인과 작용원리 등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동물실험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중뇌 흑지부를 구성하는 핵심 물질인 '뉴로멜라닌'을 만든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셀 스템 셀'에 실렸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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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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