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문 뉴스채널 itsTV] 자동차 해외생산 증대...브랜드 파워 영향

Описание: [아나운서]

국내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생산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이 같은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국내 자동차 업계의 브랜드 가치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트]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154만 646대.



그동안 수출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던 해외생산은 작년 상반기보다 22.7%가 증가한 151만 2,958대를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 자동차산업은 이처럼 해외생산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달 사상 최대 수출실적과 해외생산 모두 동반성장한 것입니다.



[인터뷰 - 신정환 주무관 /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

상반기 해외생산을 집계한 결과, 세계 자동차 수요의 회복세와 함께 한국 자동차의 품질과 신뢰도에 대한 글로벌 평가가 매우 향상되면서 수출에 이어서 상반기 해외생산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성장이 국내 자동차 브랜드 가치상승의 결과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생산용 차종과 수출 차종을 달리해 보완관계를 유지한 것도 이런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해외생산이 148만 여대를 넘어설 것으로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 늘어난 391만 607대를 기록했고,수출도 4.9% 증가한 266만 956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sTV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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