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기후 협정 타결..."온도 상승 2℃ 이내로"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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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인류의 재앙을 막기 위해 세계 195개 당사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 기후변화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그동안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웠던 1997년 교토 의정서와 달리, 195개 당사국 모두가 의무를 지키도록 한 첫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조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보름 가까이 프랑스 파리에서 머리를 맞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대표들이 마침내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막판 진통 끝에 총 31쪽 분량의 '파리 협정'이 나왔습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
"파리 협정이 채택되면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번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합의안의 핵심은 당장 지구의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 아래로 억제하는 것.
당사국들은 가능하면 섭씨 1.5도까지 낮추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진국들이 2020년까지 천억 달러의 기금을 개발도상국들에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많고 복잡한 과제들이 놓여 있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이 공익 실현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최종 합의안은 법적 구속력도 갖췄습니다.
위반 시 처벌이 따르고 5년마다 당사국들의 탄소 감축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당사국들의 서명 절차를 거쳐 '파리 협정'이 채택되면서, 처음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모두 아우르는 195개국이 기후 재앙을 막는 데 동참하게 됐습니다.
YTN 조수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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