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펼쳐지는 사이클 레이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Описание: 【 앵커멘트 】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통령배 가평 사이클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에 비해
엘리트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사이클계의 현실 속에
선수들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현장음 】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도로사이클 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 VCR 】
국내 사이클계를 이끌고 나가는
250여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표정엔
출발 직전의 긴장감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본 대회전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가평군민들에게 대회의 시작을 알린 후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갑니다.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점수가 주어지기 때문에
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의
도전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경기의 코스는
오르막과 내리막, 급커브가 이어지는
쉽지 않는 코스로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력을 요구합니다.

【 INT 】김인권 사무국장 / 가평군 체육회

36개팀 25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와 남녀 일반부로 나눠
3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 Full C.G. in 】
북한강 주변을 달리는 개인도로 부문과
시내 구간을 질주하는 크리테리움,
숨막히는 언덕길을 오르는
힐클라임으로 나뉩니다.
【 Full C.G. out 】

【 기자 S.U. 】신승훈 ([email protected])
30일까지 열리는 가평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문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29일 크리테리움입니다.

크리테리움은 가평군청 앞 도로인 석봉로와
가화로를 구간으로 하는 1.7km코스를
15회에서 25회까지 순환하는 방식입니다.

건물들이 밀집한 구간에서
급회전과 재가속 등이 반복되면서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 INT 】도은철 심판이사 / 대한자전거연맹

해마다 봄이 오면
북한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칼봉산 자락의 녹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이클대회.

자원봉사자와 응원단을 자처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가평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는
지역의 가장 사랑받는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