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문 뉴스채널 itsTV] 해외 프로젝트가 몰려온다

Описание: [아나운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는 해외 발주처와 우리기업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왔습니다. 올해에도 30개국에서 67개 발주처가 참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규모의 해외 프로젝트들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처럼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건설을 비롯해 인프라구축은 국내 기업의 손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가 열리게 됐습니다.



해외 30개국에서 참가한 67개 발주처와 국내 기업들을 이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 - 조 환 익 사장 / 코트라]

~우리기업들은 여러분들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행사에 6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고, 내일 개최되는 개별 상담회의 몇몇 프로젝트들은 수십 건의 상담신청이 밀려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등 여러 국가들은 우리나라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와 베트남 PAP사는 항만건설 유치와 실행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서 보 윤 부사장 / 부산항만공사]

~그동안 축적된 경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항만 개발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노하우를 중심으로 베트남과 협력관계를 맺어나갈 계획입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해외 프로젝트에 대해 기업들의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총액은 약 776억 달러.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 속에서 해외시장 개척은 이제 1,000억 달러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itsTV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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