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형 전기차, 주행거리 극복하고 출시되나

Описание: 완성차 업계에서 경형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현대 캐스퍼 전기차 제작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차의 특성상 적재공간이 작아 주행거리는 짧을 것으로 전망되나 가격을 낮춰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흔히 내연기관 모델을 전기차로 개조하면 배터리 가격 때문에 2천만원 가까이 가격이 오릅니다.

캐스퍼 등 경차의 가격이 천만원 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3천만원대로 저렴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초소형 전기차 홍광미니가 테슬라의 판매량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우리나라에도 점차 품질과 성능이 향상된 저가형 중국차가 밀려 들어올게 뻔한 상황이고, 그 대항마로 다소 가격이 2배, 3배 이상 올라간다고 하지만 국내 다른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가 축소되면서도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대로 출시 된다라고 하면 어느정도 포지셔닝은 있다"

국내에서 경차가 전기 모터를 달고 다시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됩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 입니다.
#전기차#소형차#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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