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 H2 MEET 2023서 수소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 소개해... “2050년까지 순 배출량 ‘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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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BSI Group Korea, 대표 임성환, 이하 BSI)는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H2 MEET 2023에 참가했다.

비에스아이그룹(BSI Group, 영국왕립표준협회)은 1901년 세계 최초 국가표준 제정 기구로 설립됐으며, 이후 표준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매년 약 3,000개의 표준을 만들며 1,000개가 넘는 표준을 철회해 단일 유형의 표준을 통해 산업계 전 분야에 대한 일관된 지식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제공하는 포괄적인 수소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를 소개했다. 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서 수소가 할 수 있는 유망한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BSI 관계자는 “영국의 수소 유통 및 건물 내 수소 사용 개발은 선진적이며, BSI는 수소 테스트 및 인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BSI는 소형 가정용 제품부터 대형 상업용 기기에 이르기까지 수소 가스를 연소하는 다양한 기기를 테스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 영국 정부가 주도하는 건물 내 수소 사용 시범 및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 내 제품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 시스템 표준을 구현하는 전 세계 기업을 직접 심사하고 인증을 제공한다. BSI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ISO 9001 품질 경영시스템과 같이 가장 많이 채택된 표준을 개발했고, ISO 37001과 같은 주요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ISO 13485(의료 기기 품질 경영), ISO 14001(환경), ISO 45001(산업 보건 및 안전), ISO/IEC 27001(정보 보안),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ISO 표준 및 기타 규격들도 다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 밖에도 BSI에서 Kitemark, CE marking, UKCA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라며, “BSI에서 표준을 인증하고,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개인의 기술 역량과 조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행사는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가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전시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이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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