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를 제대로 읽어야 올바른 교정이 가능합니다.

Описание: 자막 부연 설명
3:43에서는 thrust, 7:28에서는 torque로 표기하여 Z축 open wedge를 닫아주는 방식이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 부위에서는 Z축 open wedge를 thrust(찌르기) 방식으로 닫아주며,
허리 부위에서는 Z축 open wedge를 torque(시계/반시계 방향 회전) 방식으로 닫아줍니다.

척추를 교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뼈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그리고 어디가 벌어지고 눌렸는지를 정확히 읽는 것입니다.
척추를 읽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National Diversified(N-D) 방식, 또 하나는 Palmer-Gonstead(P-G) 방식입니다.
National Diversified는 body(척추체)의 방향을 기준으로 읽고,
Palmer-Gonstead는 극돌기(spinous process) 방향을 기준으로 읽습니다.
우리는 Palmer-Gonstead 방식으로 읽습니다.
왜냐하면 body 기준으로 읽으면 극돌기가 돌아간 반대 방향을 따져야 해서 두 번 계산해야 하고,
체형에 따라 body는 촉진이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극돌기는 돌출되어 있어 촉진과 판독이 쉽고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PR(Posterior Right)**이라고 읽으면, 극돌기가 오른쪽으로 돌아갔다는 의미이고, 그러면 body는 왼쪽으로 빠진 것을 의미합니다.
*PL(Posterior Left)**이라고 읽으면, 극돌기가 왼쪽으로 돌아갔다는 의미이고, 그러면 body는 오른쪽으로 빠진 것을 의미합니다.이해의 포인트는 이겁니다.
극돌기의 방향 = 돌아간 방향
Body는 극돌기의 반대쪽으로 빠져 있다는 겁니다.
X, Y, Z축과 척추 움직임
척추의 움직임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분합니다.
X축 :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 (굴곡/신전)
Y축 : 몸통 또는 고개를 좌우로 돌리기 (좌우 회전)
Z축 : 몸통 또는 고개를 좌우로 기울이기 (좌우 측굴=좌우 측방 기울임)
이때, X축, Y축 문제는 중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거나 누워 있으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아침에 일어났더니 고개가 잘 안 돌아간다 → 한나절 지나면 괜찮아짐.)
반면, Z축 문제는 중력과 상관없고,관절이 벌어진 쪽(open wedge)을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의 회전 교정(torque)을 통해 닫아주는 교정을 하지 않으면 절대 자연 복구되지 않습니다.
Z축 교정의 중요성
Z축문제가 있을 때는 무조건 Z축을 먼저 교정해야 합니다.
만약 Z축을 무시하고 X축이나 Y축(좌우 회전) 교정을 먼저 시도하면,
디스크 연부조직이 찢어지거나 관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를 볼 때는,
“좌우로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보다 “옆으로 숙일 때 막히는지”를 반드시 먼저 봐야 합니다.
(목, 허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교정 읽기 예시
PL : 극돌기가 왼쪽으로 돌아간 상태
PLI : 극돌기가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밑으로 내려앉은 상태→ 왼쪽이 돌아갔지만, **문제는 오른쪽(Body가 빠진 쪽과 관절 벌어진 쪽)**입니다.
PLS : 극돌기가 왼쪽으로 돌아가고, 위로 올라간 상태→ 왼쪽 관절이 벌어졌기 때문에, Z축 시계/반시계방향의 회전 교정(torque)으로 왼쪽 open wedge를 닫아주는 교정이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끝이 I(inferior) 로 끝나면 → 반대쪽(Opposite side)이 문제,
끝이 S(superior) 로 끝나면 → 같은 쪽(Same side) 이 문제입니다.
교정 방법 핵심
Z축(open wedge)이 문제면 무조건 Z축 먼저 닫는다.
Z축 문제를 해결한 뒤, 필요하면 Y축 좌우 회전 교정을 추가로 한다.
극돌기 방향 읽기(P-G 방식)를 기준으로, 교정 방향을 결정한다.
예를 들면,
PLS : 왼쪽 open wedge를 먼저 Z축ㅅ계/반시계방향 회전 교정(torque)으로 닫아주고,
이후 필요하면 반대측으로 빠진 body를 넣어주는 Y축 좌우 회전 교정을 추가한다.
PLI : 오른쪽 open wedge를 닫는다.
*항상 ‘벌어진 쪽(open wedge)’을 먼저 닫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추가 교정한다.*

최종 요약
척추 읽기는 극돌기 방향 기준(P-G) 으로 한다.
척추 움직임은 X, Y, Z축으로 구분해서 분석한다.
교정은 반드시 Z축(open wedge) 문제를 먼저 해결한다.
끝이 I냐 S냐에 따라 문제 부위가 반대냐, 동측이냐를 판단한다.
잘못된 순서로 교정하면 디스크 연부조직이 찢어지거나, 관절 손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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