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없고 의자도 부족"…의대생 69% "교육 질 저하" / EBS뉴스 2026. 02. 19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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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이공계를 중심으로 이른바 '의대 블랙홀' 현상이 가시화되는 모습인데, 의과대학 내부에서도 교육여건을 둘러싼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해 의정갈등으로 인한 집단 휴학 여파로 두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이른바 '더블링'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학생 10명 중 7명은 교육의 질이 떨어졌다고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은 배아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면서, 우려했던 교육 현장의 과부하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24·25학번 학생들에게 물었더니, 응답자의 69%가 수업 환경 변화로 교육의 질이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증원 전 시스템을 경험했던 24학번은 84%가 질 저하를 호소했습니다.
두 학번이 한 강의실에 몰리는 '더블링' 수업이 현장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분석입니다.
교육 인프라 문제도 드러났습니다.
57%는 강의실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고, 절반은 좌석 자체가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의학교육은 강의보다 임상 실습 비중이 높아, 교육 인프라 부족이 곧바로 교육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응답자의 95%는 본과 진입 후 실습 병원의 수용 한계를 걱정했고, 92%는 이 혼란이 전공의 수련 과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의대 교육은 예과부터 수련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구조인 만큼, 교육 환경 문제가 장기적인 의사 인력 양성 체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4·25학번 학생 대표들은 EBS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체계적인 현장 실사가 시급하다"며, "복학생까지 겹치는 내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시설 개선과 교원 확보에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증원 속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의대증원이 단순한 숫자 늘리기에 그치지 않으려면, 내실 있는 교육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BS뉴스, 배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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